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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Guatemala.fin

[쉘라] 쉘라(Xela)는??

도올핀 2007. 10. 16. 21:49

쉘라(께짤떼낭고, Quetzaltenango)는 비록 겉보기는 시골틱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 제2의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듯, 사람 사는 동네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도 Zona1쪽은 관광객도 많고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 주변만을 둘러본다. 자그마한 센트럴팍 풍경이다


센트럴팍 한쪽 구석에 있는 박물관 건물


역시 센트럴팍 옆에 있는 Espiritu Santo Catedral... 진짜 이쁘다~


여긴 내 집이 있었던 Enrique Passage.. 내 생각엔 쉘라에서 제일 멋진 건물이다


엔리께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좌측 아래 술집은 내가 살사 배우던 학원이고 우측 위에 작은 발코니 달린 창이 내 방이었다.
쉘라에서도 유명한 시오마라 선생님이 수업중 변기에 빠뜨린 휴대폰 들고나온 사건은 잊을수가 없다..
이거 손을 잡아야돼?? 말아야돼??? 내일 다시 하자고 할까???


내 집 아래쪽은 여행사다. 항상 지나다니며 봤지만 한번도 이용해본적이 없다.
여행지에 대해 몇 번 물어본적은 있는데, 아마 날 미워했을 것 같다 -_-a




Zona3는 Zona1에서 빠른걸음으로 20분정도 떨어진 현지인들 동네다. 커다란 시장이 있고 물가도 이쪽이 더 저렴하다.. 사진은 시장 주변 모습이다..


시장 가운데 있는 교회.. 웬지 리마의 플라자가 생각나는 노란 색깔~


요런 상당히 특이한 교회도 있다.


공원 가운데 세워놓은 조각상. 마야 태양의 돌인지 뭔지 하는것이 틀림없다..



Zona3를 걷다가 발견한 태권도장이다. 아무도 없었다. 월,수,금 아침 오후만 한단다.

작은 도장인데 혹시나 한국인 사범이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나중에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외국인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이었다.. 같이 운영하는 한국인이 있을지도 모르지...


Municipal Theatre. 가끔 행사가 열리는 극장이다. 이날도 뭔가 행사때문에 빨간옷 입은 사람들이 가득했다


과테말라에 정말 많은 에반헬리카 교회



그리고 이걸 뭐라고 불러야 되나.
어딜가나 저렇게 어깨에 과자며 껌이며 온갖것을 맨 잡상인-_-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있다


교회처럼 보이는 이 멋진 건물은 병원이다..

쉘라 자체가 그다지 볼게 많지는 않다. 와서 며칠 놀면서 분위기만 느끼고 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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