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기 위해 중앙 광장으로 나와서 마지막으로 시계탑을 보고, 그리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까르따헤나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하는데 끼또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비행기표가 있냐고 한다. 비행기표가 없으면 그쪽에서 다시 콜롬비아로 돌려보낼수도 있다나 뭐라나.. 전에 과테말라에서 에콰도르 들어갈때도 아무것도 없이 가서 별 문제 없었는데 뭔소리;;;
어쨌든 다행히 콜롬비아 오기 전 한국 돌아가는 표를 사놨었다. 안그랬으면 엄청 실랑이 벌였을 거 같았다.
있기는 한데 지금 가지고 있지는 않다니까 직원이 어딘가 가서는 인터넷으로, 그리고 항공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한참이나 걸려 확인하고는 돌아왔다.

내 걱정 해주는건 좋은데 카운터 앞에서 30분도 넘게 잡아놓으니, 뒤에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한테 무지 눈치보인다-_-;;


더운 지역이라 그런지 의자도 시원시원하다.
콜롬비아 페소가 좀 남아서 공항에서 과자랑 쵸코바랑 띤또(커피)랑 사먹는데 전부 탕진했다.


도착했을 때는 한밤중이라서 잘 몰랐는데 공항 역시 시원시원하게 지어놨다.
엉성하게 해서 나무조각 붙이는 돈도 아낄겸~


역시 쬐만한 아비앙카 비행기 타고 보고타로~


하늘로 떠오르자마자 저 멀리 보카그란데로 생각되는 곳이 보인다.


아 보고타~
언젠가 다시오면 그땐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다 ㅠ.ㅠ


다시 국제선 커넥션으로


마약 문제 때문인지 짐 검사가 상당히 철저하다. 웬만하면 다 까고 경찰들이 뒤져본다, 그리고 몸 수색하고..
콜롬비아 여행할 땐 손에 드는 짐을 가능한 적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쉽지만 짧은 8일간의 콜롬비아 여행을 마치고, 끼또로 돌아오니 마치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


 


로사리오섬 투어에서 돌아와서 밤의 까르따헤나를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지만, 비가오는 바람에 얼마 못 보고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8/21)
콜롬비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오전중에 까르따헤나를 돌아보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호텔 바로 앞에 있었던 후안 발데스 커피. 떠나기전 이곳에서 커피를 잔뜩샀다
비싼걸로만 골라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저렴한 가격... 마음 같아서는 십수가지의 커피를 하나씩 다 사오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고르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는 El Centro로 성벽을 따라 San Pedro로.. 다시 센트로로... 성벽 안 도시를 구경..
이곳 역시 안티구아처럼 성벽 안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사진만 봐도 너무 이뻐서 일일이 설명하기도 귀찮을 정도다








자기편 망루를 겨누고 있는 대포.. 도대체 제정신인가??


말년병장쯤 되는지 앉아서 바다나 구경하고 있는 군인아저씨-_-;


요상한 모양의 문고리가 많다.


맨해튼 콜럼버스 서클 옆 타임워너 건물에 서 계셨던 아주머니가 이곳으로 옮겨서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이 아주머니도 카리브해의 태양을 즐기고 싶으신거지~


사자대신 무섭게 생긴 물고기가 문고리를 물고있다. 땅땅 두드려보고 싶은 충동이..ㅋㅋ


건축물이나 길을 만드는 데 쓰인 돌조차 과거 바다속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길거리에 가득한 핸드메이드 제품들
난 캐리비언 바닷가 쪽으로 가면 엄청 다양하고 이쁜 해먹을 살 수 있을것으로 예상해서, 전부터 이곳에서 해먹을 사려고 했으나 예상을 깨고 해먹 파는 곳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있는 곳도 그다지 이쁘지 않아서 엄청 실망
그래서 과테말라 파나하첼에서 해먹을 안 산것을 엄청 후회했다..


마지막으로 사고싶어서 점찍어둔 건물을 다시 보고,


광장으로 나와서 공항으로 향했다~




도착한 Playa Blanca. 태어나서 이렇게 예쁜 빛깔의 바다는 처음 봤다.


바다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타강가처럼 깨끗하고 맑은 느낌은 아니지만, 에메랄드 빛이 나는 이곳은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갈만큼 이쁘다.


따로 선착장이 없기 때문에 큰 배는 멀리 정박해서 이렇게 작은 배로 사람을 실어 날라야 된다


사람들이 많아서 배가 3~4번정도 왔다갔다했는데 재빠르게 제일 처음 배를 탓다.
해변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스노클링 대여, 악세사리, 생굴 상인들이 무시무시하게 몰려와서 혼을 쏙 빼놓는다.

에메랄드 바다에 흥분되서 정신없이 내리고 보니, 내 옆에 앉아서 같이 다니자던 콜롬비아나 2명이 없어졌다 -_-;
아마 뒤쪽에 밀려서 같이 못 온 것 같다.


기다리기는 배가 고프고, 그래서 그냥 빨리 점심을 먹기위해 줄을 섰다.


투어에 기본으로 포함된 음식이라 별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훌륭한 음식이 나왔다.
커다란 생선을 통째로 구워서, 코코넛 기름에 볶은 밥과, 샐러드, 바나나 튀긴거.
여기에 상큼한 레모네이드 한잔~ 캬..


끝장을 내버렸다.. 생선도 보람을 느낄듯 ㅋㅋ



Playa Blanca(하얀 해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변은 하얀 모래로 가득하다~
검의 모래의 몬테리코랑은 정반대. 산호초 바다라 산호가 부서진 모래들이다.



굉장히 이국적인 이 해변은 엄청나게 넓다.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려면 거의 1시간은 걸릴듯하다


파도에 휩쓸려가 죽어버린 나무.
앙상한 잔가지가 바다와 어울려 묘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물이 맑아서 스노클링 하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스노클링 장비 빌려준다고 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스노클링을 즐긴다.


우왕ㅋ굳ㅋ.. the girl from Ipanema가 머릿속에서 흘러나올것 같은 분위기다~
tall & tan & young & lovely~



모두들 백사장에서 신나게 놀고 휴식을 취하다 까르따헤나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배를 탔다.
그리고 다들 지쳐서 늘어져 버렸다.


 

  1. veronica 2007.12.31 21:59 신고

    어머나. 페루에 관한 것 검색하다가 들어오게 되었는데,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플라야 블랑카도 있고..
    게다가 저 날짜가 가신 날짜라면 아레끼빠에는 거의 이틀 차이로 도착했던 것 같구요. 반갑습니다 ^^ 다시 들러 글들 둘러볼게요.

  2. BlogIcon Latino 2008.01.01 03:07 신고

    Happy New Year~ 날짜는, 사진 밑에 써있는 날짜가 정확합니다.

  3. BlogIcon Chloe(클로이) 2008.10.26 20:50 신고

    (히히. 저 작년의 베로니까가 저예요. 제 스패니쉬 이름이지요 ^^)

    저도 플라야 블랑까와 카르타헤나를 참 좋아했는데, 얼마전 모 여행자의 포스트에서 '중미에서 아름다운 해변 잔뜩 봤는데 콜롬비아의 해변들은 뭐 이따윈지' 라는 식의 글을 보니 괜히 제 가슴이 아프더군요 ㅠ

    새삼 저 죽은 나무를 보니 생각나는데, 같이 플라야 블랑까 온 친구들이 저렇게 떠내려온 나무 몸통으로 제게 수영 연습을 시켰던 기억이 나요. 혹독했지요. 하하.

    • BlogIcon Latino 2008.10.28 21:33 신고

      까르따헤나에서 산타마르타로 가는 도중 해변에 하얗게 죽은 수만그루의 나무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이름이 몇개신지 -_-a

  4. BlogIcon Chloe(클로이) 2008.10.28 23:34 신고

    아아. 거기엔 긴 사연(?)이 있는데...거두절미 하고 정확하게는 영어 닉 Chloe,스페인어 닉 Veronica가 있을 뿐이죠 하하.


항구로 가는 도중에 범선이 한 척 떠있다. 이걸 타고 가면 참 좋을텐데..

선착장에 가까이 다가가니 엄청난 삐끼들의 공세가 시작된다. 이것 저것 알아보고 커다란 유람선같은 배를 타기로 결정했다.


일찍 나왔더니 아직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전망 제일 좋은 2층 앞자리에 앉았다. 조금 지나니 사람들 타기 시작하고 금새 자리는 꽉 차버렸다.

외부에서 여행 온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은 콜롬비아나 주변국에서 여행 온 라티노들이었다. 내 옆에 앉았던 여자 두명도 깔리에서 놀러왔다고 했다.


자기 구미에 맞게 모든 종류의 배를 선택할 수 있다. 커다란 배슬부터 란차까지 마음에 드는걸 골라 탈 수 있다.


그리고는 로사리오를 향해 출발~
보카그란데쪽은 관광지답게 높은 빌딩과 호텔들이 보인다~


란챠는 나도 타본 경험이 있지만... 진짜 무지하게 빠르다.
론니 플래닛 설명에 따르면 무지막지하게 질주하다가 뒤집어 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Readers report that pilots of small boats rush around too quickly and have little concern for your personal safety - some of these small boats have sunk -o- )


이건 크기도 어정쩡하고 생긴것도 어선같이 생겼다;;; 불법개조한건 아닌지


까르따헤나쪽은 물이 더러웠는데, 로사리오 섬 근처로 오니 물이 맑아진다. 수심이 얕은 곳은 바다 바닥이 다 들여다 보인다.
수족관이라는 곳에 멈춰서고, 표를 구입했다. 물론 별로 관심이 없다면 밖에서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도 된다.


뭔가 어설프지만 그럴듯한 수족관 입구. 상어도 매달려 있고..


하지만 들어가보니.. 수족관이라기보단 양식장이다 -_-;


그래도 열심히 구경하는 사람들과 열심히 설명하는 가이드~


이 가이드는 뭐든 다 위험한 놈들이란다;;; 이 바다거북까지도;;;
확성기로 tortuga Peligrosa를 외쳐대는 가이드. 내가보긴 귀엽기만 하구만~ 쯧


헉; 이건 뭔 상어인지??
먹이를 주면 가이드 서 있던 곳까지 기어 올라와서 가이드도 잡아먹을 기세다~


돌고래 쇼!쇼!쇼!  공중 540도 회전


나오는 길에 있던 플라밍고

솔직히 로사리오의 수족관은 그다지 볼만한게 없었다. 차라리 구경하는 여자들을 구경하는게 더 즐겁다ㅋㅋ
다시 배를 타고 출발해 점심을 먹으러 Playa Blanca로 GOGO


 

까르따헤나로 가기위해 다시 산타마르타로 나왔다.
콜렉티보에서 하차하여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산타마르타 해변을 둘러봤다.


자전거에 펭귄 묶어놓고 다니며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있는데 잔인(?)하게도 펭귄 머리를 열어서 그 속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낸다;;;


주일이라 그런지 해변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콜렉티보를 타고 산타마르타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까르따헤나행 버스를 탔다.


가는 길에 있던 축구장 같은 건물이다. 옆엔 좀 더 작은 콜로세움같은게 있었는데 내 생각엔 아마도 투우장??


오는 도중 이번엔 군인들에 의해 짐과 함께 전원 하차하여 짐검사/신원조회를 거쳤다-_-;
버스 타고 여행하기는 아주 피곤한 나라인 듯 하다..


까르타헤나에 도착해서 METROCAR를 타고 센트로로 가는데 차들이 엄청 막힌다. 그도 그럴것이 100만명이 넘게 사는 도시치고 도로나 시설이 너무 낙후되있다.
그러니 이 기사 아저씨는 차가 없는 곳으로 버스 루트와는 상관없이 가기 시작-_-  결국 한참 달리다 센트로가 어디냐고 하니 내려서 다시 뒤로 돌아가란다 ㅆㅂ;; 다행히 센트로를 완전히 벗어나기 전에 물어봐서 성벽 주변에 내릴 수 있었다.

사람들에서 물어 물어서 성벽 안 도시인 센트로로 들어왔다 (중남미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여행이자 휴식시간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휴가랍시고 뽑아낸게 콜롬비아 여행이었기 때문에.. 이번엔 후줄근한 겟세마니에 있고 싶지 않았다)

난 항상 이렇게 어딜 가도 밤에 도착해서(심지어 오후에 도착하게 스케쥴을 짜도, 항상 뭔가 일이 있어서 꼭 해 떨어지면 도착한다) 언제나 불안불안 조마조마;;
처음 본 밤거리를 호텔 찾아 방황하는 건 익숙해지지도 않고 별로 좋을 일도 없다.

이번엔 생각보다 쉽게 호텔 잡았다.
하루에 S45000.. 시설에 비해 엄청 비싼거지만 카리브해 물가를 이미 경험한 나로선.. 많이 비싼 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주변을 살짝 돌아봤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공원마다 각종 공연에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다.
요렇게 민속춤이라 생각되는 공연하는 애들도 있고,


이곳역시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엄청나게 이쁘다.





(8/20)
다음날 아침 로사리오섬(Islas del Rosario)와 그 주변 국립공원 투어를 위해 아침일찍 호텔을 나섰다.
간밤의 화려함은 다 어디로 갔는지 아침의 거리엔 사람도 없어 적막하다.


렌트한다고 안내문 붙여놓은 파란 건물.
나중에 돈 벌어서 통째로 살꺼다~


광장과 시계탑, 성벽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보인다.
이 광장이 스페인 식민지 시절엔 노예시장이었다고 한다.


나무 테라스를 가진 광장 옆의 건물들.

그리고는 배를 타기 위해 항구로 갔다~


  1. sosi 2008.05.20 09:51 신고

    patrimonio cultural de colombia~~~~~~jajajaja

다이빙 이틀째,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갔다(운 좋게도 이 날이 다이빙 하는 3일중 제일 좋은 날이었다. 물도 잔잔하고, 하늘도 맑고) 그래서 오며 가며 이것저것 찍고.

오늘도 오전 다이빙엔 연습하고 점심먹고 쉬고.
오후 다이빙엔 연습안하고 물속 구경하는 것으로 끝냈다.

이번엔 60피트까지 내려갔는데 물속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산호초가 가득하고 온갖 물고기들이 산호초 사이에서 혹은 떼를 지어 헤엄치고 있다. 구멍 사이에선 무서운 곰치가 낼름거리고 있고. 내가 가까이 가도 도망가질 않는다.


다이빙 선생님.


다른 크루들


다이빙 선생님과 함께.. OK..
중남미돌며 얼마나 탓는지 남미 사람들과 얼굴색이 비슷해졌다-_-; (어깨는 며칠 뒤 똑같아졌다;;)


나와함께 오픈워터 과정을 수료한 3명. 등록할 때 다이빙 할라면 면도해야 되냐고 물어보던 녀석들~


타강가에서 10~20분 거리에 있는 Playa Grande(큰 해변)가 있다.
저기서 좀 놀아야지 하고 생각했으나 타강가에선 온 종일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결국 난 가보지 못했다



헨리의 별장 앞 바다에 배를 정박시키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절벽 가운데 cabana가 있다.


해먹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별장에서 내려다본 바다 Parque Nacional Tayrona


바다속이 들여다 보일정도로 투명하다


배에 한가득 실은 스쿠버 장비와 공기통이 보인다


국립공원에서 요트타고 호화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 완전 부럽삼;;;



돌아와서는 모든 장비를 세척한다.


헨리


그리고는 오후에 와서 두번째 날 오후에서야 내 교재를 받았다;
그리고는 오늘 저녁 6시에 챕터 3까지 중간 시험을 보고, 내일 파이널 시험을 본단다.

오 마이갓!!! 200페이지가 넘어가는 영어책을 하루만에 봐야된다는 겁니까;;

게다가 저녁 6시까지 3~4시간만에 챕터 3까지 봐야되는데 이게 가능이나 한 일인가;;
어쨌든 오자마자 씻고, 엄청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해먹에 누워 책을 봤다

1,2챕터랑 3챕터 반정도 보고 시험을 치러 갔는데..
오늘은 비디오만 보고 시험을 내일 보잔다.

그래서 비디오 보고 와서 다시 죽어라 책을 봤지.
한번 읽는것도 힘든데 중요한것 골라서 외워야 되니 아주 골아프다;; 피곤한 와중에도 12시까지 공부하다 잤다.

좀 쉬러 왔는데 여기와서 더 피곤한 것 같다;;

(8/18)
마지막날.
오전 연습/오후는 구경. 오늘은 어떤 특별한 라인을 따라 간단다.
내려갔는데 이곳은 더 이쁘다.
아쉬운건 오늘은 날씨가 거세고 햇볕도 약해서 그런지 물속도 부유물도 많고 어제만큼 깨끗하지 않다

랍스터도 있다길래 보니, 얘네들 말로는 랑고스티요라고. 생긴건 랍스터인데 크기는 가재보다 조금 더 큰 놈들이다;;;

어쨌든 파이널 시험때문에 다시 타강가 돌아오자마자 공부시작;;
6시에 가니 3명은 이미 와서 시험치는 중이다.
근데 문제지가 2개밖에 없단다;;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파이널 부분은 하나가 더 있다고 해서 그걸 그들에게 주고 3명이 보는 것 중 하나를 날 줬다.

중간시험을 대충 다 풀고, 파이널 풀기 시작하는데 문제지랑 답안지랑 잘 매칭이 안되네;;
이런 대책없을 수가..
게다가 하는 도중.. 자기네가 가야되니 나한테 하루 더 공부할 시간을 주겠답시고;;; 내일 시험을 보라고 한다..

뭐 나야 좋지.
그래서 집에가서 다시 12시까지 공부.. 이틀 공부하니 이젠 거의 다 알겠다.


(8/19)
아침에 가서 시험을 치고 아침에 떠난다니 시험 결과와는 상관없이 자격증 레터를 즉석에서 써준다;;
이거;; 시험은 전혀 상관없었네-_-;
아님 대책없이 하는거겠지. 80%넘어야 된다고 하는데.. 안넘으면 알아서 위조해줄 분위기다;;;

어쨌든... 다시 집에가서 짐을 싸고 헨리에게 내 DC나시티를 선물로 주고 마지막으로 타강가를 한번 둘러보고 까르따헤나로 출발했다


아래 사진 맨 왼쪽에 있는 샌드위치 노점 운영하는애 이름은 '호세'
내 이름이 Joseph이고 스페인어론 Jose라고 하니까 자기랑 똑같다며 엄청 좋아했다. 여기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바게트 빵을 반을 잘라 30cm짜리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다


3일간 지냈던 펠리컨 호스텔



  1. veronica 2008.01.18 01:27 신고

    저 과일 노점상 이름이 '타이타닉'이였던 것 같아요. 심지어 이런 댓글까지.ㅋ 바다 색 너무 예쁘네요!

  2. BlogIcon Latino 2008.01.18 20:17 신고

    노점상 이름까지 기억하시고,, 기억력 무지 좋으시네요 ^^
    전 단지 샌드위치랑 주스가 맛있었다는 기억뿐 ㅋㅋ
    생존에 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이놈의 브레인이란 ㅡ.ㅡa

  3. 코땡 2010.11.12 02:13 신고

    블러그 잘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페디 다이빙을 보니 반갑네요. 저는 태국 여행가서 자격증 땄는데, 다이빙 교육인프라는 역시 태국이나 필리핀이 최고 인듯 하네요. 저렴하구요ㅋ 중동가신다고 했는데, 홍해에서 어드밴스 취득은 어떠신지ㅋㅋ

도착은 했는데 주변을 보니 아무것도 없다. 까르따헤나에서도 그랬지만 콜롬비아는 왜 버스 터미널이 도시랑 뚝 떨어져있는지 다시 콜렉티보를 타고 30분넘게 가서야 산타마르타 센트로에 도착했다

미리 생각해둔 호텔에 갔는데.. 가이드북에 나온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 에어콘 없는 방이 무려 S40000
어쩔까 하다가 그냥 자기로 결정했다.. 더워서 가방매고 돌아다니기가 너무 피곤한게 첫번째 이유;;

그리고는 짐을 놓고 바로 산타 마르타 옆에 있는 스쿠버 다이빙 센터로 유명한 작은 어촌마을 타강가로 갔다


산타마르타-타강가 사이를 운행하는 콜렉티보는 거의 10~15분 간격으로 자주 다닌다.

가자마자 스쿠버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PADI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곳으로 한군데 물어보고 다음 곳에 갔는데..
주인인 '헨리'가 자기가 한국인 한명을 안단다. 여기서 다이빙을 했다고 한다.

말하다 보니 그게 바로 인하.. 페루에서 만나고 그 뒤 소식을 알수 없던 인하의 이름을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
세상은 이렇게 좁다.


어쨌든 여기가 사람들이 맘에 들어서 스쿠버를 하기로 결정.
맛보기 코스나, 어드벤쳐 코스도 있었지만 가격이 거의 차이가 안나는고로.. 오픈워터과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나씩은 S570000  어드밴스드까지 하면 두개 S900000 이란다
내가 생각한것 보다 무지 비싸네;;  게다가 지금 환율이 $1=S2000이나 하는고로.. 더욱 비싸다

가뜩이나 젤 비쌀 때 콜롬비아를 온것 같다
환율은 엄청나게 올라있고 인플레이션이 오는지 전체적인 물가도 하늘로 솟아있고, 게다가 내가 여행하는 지역은 캐리비언 해안의 관광지.. 거기다 남미도 한참 방학 시즌 막바지여서 이 모든게 겹쳐 엄청나게 비싼 여행지를 돌아보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내가 시간이 없는고로 오픈워터를 하루에 3번 다이브해서 이틀만에 끝내기로 하고 4일만에 오픈+어드밴스드까지 하기로 했다
다음날부터 바로 시작하기로 하고 숙소도 옮기기로 하고 첫번째 비디오를 본 뒤, 오늘은 산타마르타에서 자야되기 때문에 다시 산타마르타로 돌아왔다


그러고 나니 벌써 저녁이다.
나가서 밤의 해변가를 거닐다가 볼리바르 광장쪽으로 왔는데 길가에서 뭔가 익숙한 것을 판다.
이것은 순대??
얘네들은 모르씨쟈(morcilla인듯)라고 하는데 순대랑 거의 똑같다. 돼지 내장에 쌀과 선지를 채워넣은 음식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곱창, 귀, 허파, 간, 살코기까지 모든 부위를 판다.
호기심에 주문을 해 봤는데.. 순대랑은 틀리게 기름에 한번 더 튀겨준다.
그리고 맛은.. 많이 틀리다;;

쌀이 우리나라 쌀이나 찹쌀이 아니고 얘네들 먹는 푸석푸석한 쌀을 쓰는게 첫번째 이유인듯싶고, 당면이나 다른 재료가 안 들어가는게 두번째 이유. 그리고 찌는게 아니고 튀기는 조리법이 세번째 이유겠지

그래도 허파부위이나 다른 부위는 거의 비슷했다.
소스는 소금이나 살짝 매운 소스를 준다.

대충 배를 채우고 와서 TV를 열라 보다가. 그냥 잤다.


산타마르타 밤의 해변가



(8/16)
다시 짐을 다 꾸려서 타강가로 가기위해 콜렉티보를 탔는데.
아니 이건...
과테말라 세묵 참페이에서 그렇게 까탈스럽게 굴던 이스라엘 연인 두명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_-;;


가자마자 숙소를 잡고 짐을 놓은 뒤 바로 스쿠버를 하러 갔다. 이것저것 장비를 챙겨줘서 다 들고 배를 타고 Parque Nacional Tayrona쪽에 있는 헨리의 별장? 쪽으로 갔다.

가서 대충 장비에 대해 배우고 옷을 입고, 장비를 매고 들어갔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다이빙.
처음엔 얕은 곳에서 연습을 했는데 의외로 물속에서 숨쉬기는 힘들었다.

그리고는 선생님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깊이 들어가니 숨쉬기도 더 힘들고 이상하다.
순간 숨막혀 죽을 것 같아서 물위로 기어 나왔다
한번 이러니 다시 들어가기가 싫어진다.. 들어갔다 이 먼 땅에서 뒈질까 싶어서.

여기서 그냥 포기하고 해변이나 즐기다 돌아가야되나 어쩌나 수만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하지만 헨리의 한마디에 마음을 굳혔다.
'니가 지금 포기하면 넌 평생 스쿠버 다이빙을 못할 거야'
저 말을 듣는순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나중에라도 지금 이 순간이 생각나서 물속으로 들어가지 못할거야.

그래도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
헨리가 말했다. 그래서 계속 이퀄라이징을 해줘야 된다고..
이런 망할... 그런건 진작 알려줬어야지 ^-_-^;
이틀만에 가라로 해주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

그리고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다.
이퀄라이징을 해주니 몸이 느끼는 압력도 사라지고 숨쉬기도 편하다.

첫 다이빙에선 이런저런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고는 나왔다.
별장에서 점심을 먹고.. 한시간정도 따끈한 햇살 아래서 쉬다가 다시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배에서 다이빙

이번엔 줄을 잡고 바다밑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이번엔 물안경이 바뀌었는데 불어내도 불어내도 물이 자꾸 들어온다.
내가 뭔가 이상하다고 신호를 보내고 해도 선생님은 무조건 괜찮단다;;;; 우씨-_-^

다시 나가서 안경을 바꿔오니 괜찮다.
안경 문제인데 괜찮기는;;;

이번엔 연습좀 하고 바다속을 살짝 탐험하는 것으로 다이빙을 마쳤다.

그리고는 오후에 같이 오픈워터과정 하는 3명과 헨리와 산타마르타로 나왔다
나는 돈을 찾기위해, 그들은 자격증에 넣을 사진을 찍기 위해.

돈을 찾아서 헨리를 주고, 뒷골목은 위험해서 자기도 잘 안가니까 조심하라는 헨리와 헤어져서, 오늘이 복학신청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복학신청을 위해서 산타마르타에 남았다.

그리고 여기서 계획을 약간 수정했다. 어드밴드스는 안하고 오픈 워터만 하는 것으로
첫째는 시간.. 오픈워터를 이틀만에 하려면 오후에 한 번 더 다이빙을 해야된다는데 우선 힘들어서 한번 더는 못하겠고, 복학신청때문에 가능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카드는 안 받는다고 해서 돈이 없었던게 두번째 이유.


딱히 할것도 없고해서 바다나 둘러보다가 지나가는데 말을 거는 애들하고 한 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다.

여기 스페인어는 이해하기 너무 힘들다
우선 빠르고, 음의 고저가 심하고, 억양이 이상하고, 막 자르고 줄여서 말한다.
그리고 더욱 문제는 듣도보도 못한 단어들을 사용해서 최후엔 이해를 전혀 못하게 만든다;;

이끼또스에서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는 스페인에서 온 파울로의 말을 이해할 것 같았다.
과연 나도 조선족이나 그보다 더 멀리 사는 한국인을 만나면 이런 느낌이 들까??


석양이 지는 것을 구경하다가 길을 가는데 다시 대학 교수님이라는 어떤 아저씨와 그 가족을 만나;;
불쌍한 애들 도와주라고 해서 우유 두 봉지랑 과자 하나 사드리고 -_-;


인터넷방을 찾았는데 겨우 하나 찾았는데 내 컴퓨터는 못 쓴단다.
컴퓨터는 한글조차 볼 수 없었지만 다행이 SKYPE는 쓸수 있어서 미리 알아놓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학사 지원과에 문의해보라고 돌려준다.

근데 이놈의 학사지원과는 뭘 위해 있는것인지, 내 상황을 아무리 설명을 해도.. 절차가 뭐 그렇다나 어쨌다나.. 하는 이유로.. 학사 지원은 온데간데 없고 무조건 인터넷으로 하란다.. 아 짜증나.

그래서 다시 내 패스워드를 찾기위해 전산실로 돌려서 패스워드 질답을 초기화 시켰다. 그리고는 마침 다행히도 MSN에 민형이가 있어서 민형이 시켜서 패스워드 다시 세팅하고 걱정하던 복학신청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는 타강가로 돌아왔다




(8/17)
아침의 타강가의 모습.
왼쪽은 작은 해변이 있고, 오른쪽은 배를 정박시키는 곳이다.


사진에서 보던 캐리비언의 에메랄드빛 이쁜 물은 아니지만 무척 파랗고 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다.
하지만 산 안드레스나 도미니카 같은 곳은 더 맑다고 하니 과연 어느 정도인지...



그렇게 가보고 싶던 콜롬비아.
비록 단 8일의 짧은 여정에 카리브해 지역만이었지만 너무나 설레였다.
떠나기 전날 가지고 갈 짐을 작게 꾸리고 나머지 짐은 가비 집에 맡겼다.

(8/14)
그리고는 떠났다
에콰도르는 공항이용료와 출국세로 무려 $40이나 뜯어간다.
처음 타보는 콜롬비아 직영 아비앙카(Avianca) 에어라인의 끼또-보고타간 국제선은 보잉 757-200을 이용한다.
개인적으로 승차?감이나 부대시설때문에 에어버스를 더 선호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아비앙카는 남미의 항공사중 꽤 괜찮은 항공사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타카에어가 좀 더 좋은 것 같다.

보고타에 도착하니 끼또에서 체크인 할 때 들은 것과는 달리 까르타헤나가 아닌 보고타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란다..
한참을 줄을 서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 커넥션 시간이 1시간밖에 없어서 괜히 혼자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하지만 국내선 커넥션까지 도착하니 그곳에선 이미 승객 도착여부를 다 체크를 하고 있어서 급할 필요 없었다;;


콜롬비아 직영이라 그런지 아비앙카 국내선 커넥션만을 위한 공항이 따로 있었다. 국제선 커넥션으로부터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이동했다.

다시 작은 비행기를 타고 까르따헤나에 도착해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짐을 찾고 나왔다.
원래는 늦게 도착하니 공항에서 버팅길까 생각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공항도 작고 해서 다 정리하는 분위기다. 도저히 있을 분위기가 아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저렴한 숙소들이 있다는 센트로의 '겟세마네'지역으로..

운전사 아저씨는 내가 가자면 갈것이지 자꾸 보카그란데에 자기가 잘 아는 좋은 호텔이 있다는둥.
센트로에 어떤 호텔로 가자는 둥..
알아듣기도 힘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스페인어로 날 힘들게 하더니 겟세마네에 가서도 호텔 알아봐 주겠다며 빙빙 돌아 3~4군데 호텔을 물어봐서 방이 있다는 호텔에 날 내려주고는 결국 S12000이나 받아갔다 칙쇼 -_-;

호텔은 거의 침대 하나 달랑 있는 독방;;
어차피 하루 잠만 잘거니 상관없지.

호텔입구를 들어서면서 진짜 여기가 콜롬비아구나 라고 느꼈다.
호텔 입구엔 "창녀 들이지 마시오"
그리고 방엔 "호텔 안에서 약을 하지 마시오 어쩌고 저쩌고." 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있었다.


(8/15)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입고왔던 긴팔,긴바지는 가방 제일 아래쪽에 넣고 날씨에 맞게 가벼운 옷과 슬리퍼로 복장을 교환하고 나가서 터미널까지 가는 METROCAR를 잡아탔다.


센트로-터미널간 직행버스 METROCAR. 깨끗하고 에어컨까지 나온다.


터미널에 가니 Barranquilla에서 갈아탈 필요도 없이, 바로 SANTA MARTA가는 직행 버스가 있었다(물론 바란끼쟈를 거치긴 한다)


수 많은 장거리 버스 회사들


내가 탔던 회사 Brasilia
회사에 대해 아는바는 없고, 그냥 이게 최고 빨리 출발하는 버스였다.


묘한 모습의 등받이에 씌워논 커버-_-;



가는 도중 게릴라때문인지 마약문제 때문인지.. 길 중간중간 경찰과 군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우리 버스도 중간에 경찰에 의해 전원 하차하여 신원조회?? 를 거친 후 다시 출발했다.
신분증을 걷어가서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는 경찰아저씨


경찰에게 불러간 다른 트럭 운전사. 내가 보긴 상당히 의심스러워 보인다. 경찰이 데려갈 만 하다;;;


그리고는 다시 신분증을 돌려받고 출발~


가는 중간 중간 바닷가에 있는 마을들은 상당히 가난해 보이는 집들도 가득 차 있다.

해수면이 높아져서 바닷물이 육지를 채워버린 탓인지, 수천 수만그루의 나무들이 죽어서 하얗게 뼈대만 서 있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역시 남미 아니랄까봐, 3.5시간이면 간다던 산타마르다에 5시간이 넘어서야 도착했다


  1. sosi 2008.05.20 09:40 신고

    que chevere que suba fotos tan bakanas de colombia, siempre ponen fotos de las playas, aunque son muy bonitos, pero es mejor mostrar la realidad.....jajaja yo que vivo aqui estas fotos no son nada las fotos de amazonas u~~~ son lo mejorcito que hay~~~~ㅋㅋㅋ

    • BlogIcon Latino 2008.05.20 17:11 신고

      남미에서 산에서만 살다가 바다에 처음가봐서요^^
      그런데 bakanas가 무슨 의미에요??

just 8 days in colombia..
although I just traveled to cartagena and santa marta, i couldn't see enough here,
but i met nice people a lot..
I can't forget forever..

If you think about traveling around South America... I told you..
Colombia should be one of your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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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0일 콜롬비아에서 쓴 마지막 글
드디어 1시간 뒤 콜롬비아로 출발~
깔리, 보고타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에콰도르, 페루에서 실컨 본 안데스 고원지역은 제외하고,
카리브해 주변의 까르타헤나와 산타마르타만 가기로 결정.
하지만, 한국가는 일정이 틀어져서,
이럴줄 알았다면 콜롬비아를 열흘이나 그 이상 구경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을텐데, 비행기표도 다 구입하고 해서 이젠 어쩔 수 없지..
나중에 다시 기회가 있다면 다른 지역을 구경할 수 있겠지..
베네수엘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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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4일에 썼던 글
  1. sosi 2008.05.20 10:02 신고

    ahhhhy no tiene fotos de bogota para mostrar la parte modernizadaT^T ya que todo esta tan bonito~~~ aunque sea el centro comercial sant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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