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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로사리오섬 투어에서 돌아와서 밤의 까르따헤나를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지만, 비가오는 바람에 얼마 못 보고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8/21) 콜롬비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오전중에 까르따헤나를 돌아보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호텔 바로 앞에 있었던 후안 발데스 커피. 떠나기전 이곳에서 커피를 잔뜩샀다 비싼걸로만 골라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저렴한 가격... 마음 같아서는 십수가지의 커피를 하나씩 다 사오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고르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는 El Centro로 성벽을 따라 San Pedro로.. 다시 센트로로... 성벽 안 도시를 구경.. 이곳 역시 안티구아처럼 성벽 안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사진만 봐도 너무 이뻐서 일일이 설명하기도 귀..
까르따헤나로 가기위해 다시 산타마르타로 나왔다. 콜렉티보에서 하차하여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산타마르타 해변을 둘러봤다. 자전거에 펭귄 묶어놓고 다니며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있는데 잔인(?)하게도 펭귄 머리를 열어서 그 속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낸다;;; 주일이라 그런지 해변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콜렉티보를 타고 산타마르타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까르따헤나행 버스를 탔다. 가는 길에 있던 축구장 같은 건물이다. 옆엔 좀 더 작은 콜로세움같은게 있었는데 내 생각엔 아마도 투우장?? 오는 도중 이번엔 군인들에 의해 짐과 함께 전원 하차하여 짐검사/신원조회를 거쳤다-_-; 버스 타고 여행하기는 아주 피곤한 나라인 듯 하다.. 까르타헤나에 도착해서 METROCAR를 타고 센트로로 가는데 차들이 엄청 막힌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