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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뉴욕에 있을 때 가끔 샀던 로또, 메가 밀리언즈. 한 게임당 비용은 $1.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당첨금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내 스스로 정한 규칙은 '$200 million이 넘어가면 딱 한게임만 산다' 라는 것 이 영수증을 샀던 주는 당첨자가 안 나왔다. 그리고 다음 주엔 로또 가게마다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최종 잭팟 금액은 $800 million 정도.. 내가 미국 있을 때 최고의 당첨금이었고 결국 2분이 나눠 가지셨다. 나도 3500억 당첨되는 행운을 빌었는데.. 저 6개의 번호는 행운 근처에 가지도 못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언젠가 3000억 벌꺼야~ 또는 곱절로 X2
그 전부터 생각한적은 있지만, 남미를 여행해보니 정말 이런 게 필요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한비야씨 활동으로 많이 알려진 월드비전에 가입을 하고 해외 아동 결연신청을 한지 거의 1달 만에 아동카드가 도착했다. 이름은 COCA PACO. 이름이 좀 희안허네-_-a 월드비전을 선택한 이유는 유명한 간판 외에도.. 그들의 사업이 맘에 들었던 것도 있다. 솔직히 내 2만원이 아동에게 직접 전해지면 그렇게 큰 도움이 될까?? 잠시 반짝 도움이 될 정도겠지,, 그다지 큰 도움도 아니고. 하지만 월드비전은 이 돈을 가지고 지역 개발 사업을 한단다. 한마디로, '단지 퍼주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기본 생활을 누리고 스스로의 생활을 개척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원래 페루 아이로 하고 싶었으나 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