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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정식 명칭은 Iglesia de la Basilica del Voto Nacional. 올드 타운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데도 끼또 구시가지에서 성당의 시계탑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정말 한 컷에 담기 힘든 사이즈.. 28mm 광각으로도 요정도뿐이 안된다. 바실리카 공원쪽에서 본 모습~ 개인적으로 끼또에서 최고의 건물이 아닌가 싶다.

끼또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적도가 지나가는 곳.. 이름 그대로 "세상의 중심" 이다 나라이름인 Ecuador가 스페인어론 "적도"란 의미 물론 진짜 적도는 근처에 따로 있지만, 잘 꾸며놓은 이곳에서는 "와 적도다"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_-a 적도를 의미하는 빨간선.. 그 선을 담기위해 노력중인 사진가.. 나도 세상의 중심을 밟았다

콜롬비아에서 돌아온 후, 수강신청을 위해 밤에도 내 노트북을 연결해서 인터넷을 쓸수 있는 곳이 필요해 찾은 호스텔이다. 호스텔 안에 호스텔 이용자들을 위한 작은 인터넷카페가 있어서, 원한다면 밤에도 내 노트북을 연결해서 쓸 수 있다. 그리고 안에 작은 식당이 있는데, 아침 식사 제공용으로만 쓰여서.. 그 이후엔 거기가서 공부해도 되고.. 작은 호스텔 답지 않게 방마다 콘크리트 벽에 묻어둔 개인 시큐러티 박스가 있다. 원래는 수강신청 기간 이틀만 지내려고 들어간 호스텔인데, 모든게 맘에 들어서 아예 남은 기간을 이곳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열흘치 협상해서 디스카운트좀 받고, 오래 있을거라고 좋은 방으로 옮겼다. 24시간 보일러 온수샤워 개인욕실에 방엔 책상과 의자도 있고, TV도 있고 이런 방이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