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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역시 남미에서 즐겨 들었던 신나는 살사곡(솔직히 살사인지도 확실치 않지만;;;) 쿠바 뮤직 그룹 Dan Den의 Mi cuerpo~ Lyrics> Si supieras amor cuánto te he soñado en mis noches... Solo a ti! Te necesito mi amor... Seguro que sí! Cada vez que voy por la calle te encuentro y me miras, me imagino que quieres algo conmigo, te enamoro y me esquivas. Yo no sé qué tienen tus ojos, tus ojos sinvergüenzas, tus ojos provocadores... Que me lastiman,..

쉘라(께짤떼낭고, Quetzaltenango)는 비록 겉보기는 시골틱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 제2의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듯, 사람 사는 동네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도 Zona1쪽은 관광객도 많고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 주변만을 둘러본다. 자그마한 센트럴팍 풍경이다 센트럴팍 한쪽 구석에 있는 박물관 건물 역시 센트럴팍 옆에 있는 Espiritu Santo Catedral... 진짜 이쁘다~ 여긴 내 집이 있었던 Enrique Passage.. 내 생각엔 쉘라에서 제일 멋진 건물이다 엔리께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좌측 아래 술집은 내가 살사 배우던 학원이고 우측 위에 작은 발코니 달린 창이 내 방이었다. 쉘라에서도 유명한 시오마라 선생님이 수업중 변기에 빠뜨린 휴대폰 들고나온 사건은 잊을수가 없다....

남미하면 역시 살사. 이곳까지 와서 살사를 안 배울 수 있겠는가? 게다가 가격도 엄청나게 저렴하다. 내가 가지고 있던 가이드북이나 인터넷 가이드에도 따로 학원이 나와 있지 않아서 처음엔 학원에서 소개시켜 주는 선생님한테 배우려고 했지만, (보통 선생들이 디스코텍 주인들과 DJ들과 끼리끼리 다 연계가 되어 있어서 디스코텍 개장하기 전 오후에 디스코텍을 연습장으로 사용한다) 그러다 우연히 꾸스꼬에서 공부하는 또 한명의 한국 학생을 만나서(투어중 만난 여행자 빼고는 꾸스꼬에서 만난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이 학원을 소개받게 되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가이드에서 찾을수가 없었다네(위치는 San Agustin과 Calle Maruri가 만나는 코너 건물 안에 있다) 내 춤선생;;; 세군도..... 키 열라 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