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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오늘은 코토팍시(Cotopaxi)를 올라가기로 한 날 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여행사에서 전화가 왔다.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으면 빨리 오란다.. 뭔일인가 싶어 가보니.. 나랑 같이 올라가기로 했던 놈이 전날 피친차를 올라가다가 다리를 삐끗해서 못 올라가게 되었단다. 덕분에 나까지-_-; 여행사에선 혹시나 다른 여행사에 남는 자리가 있는지 알아봐 준다고 이리저리 전화하고 이래저래 해서 $220에 나 혼자 가이드랑 올라가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내가 추가비용 $40중 $30을 내고 여행사에서 $10 내주기로 하고 11시에 가이드가 온다고 해서 장비랑 다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11시가 되어도 가이드는 소식이 없고, 여행사는 이리저리 전화하더니 가이드가 다른 도시에서 오는데 여행사 운전사가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
Travels/Ecuador
2007. 11. 30.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