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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쉘라에 도착하자 마자 전초기지인 작은 호스텔을 잡았다. 싱글침대 두개 들어갈만한 작은 방과 개인욕실딸랑. 그래도 센트럴파크에서 3분 거리에 6000원짜리 호스텔이 이정도면 훌륭하지 suitcase는 비행기 한번 탔는데 이미 개박살 직전이다-_-; 여행 시작부터 이런걸로 고민하게 되다니 과테말라 화폐. 단위는 께짤(Quetzal)이다. 돈을 어찌나 험하게 쓰는지 이건 돈이라기보단 넝마조각이다. 동전은 또 왜이리 크고 무거운지 동전이 아니고 주화다, 중세의 주화;;; 맨 밑에 있는것이 US 쿼러다. 그 옆에 무지막지한 것들은 1께짤들 쉘라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한달동안 지낼 집과 학원을 알아보러 나섰다.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왔지만 막상 가이드북이 없으니 막막하다. 우선 나가자마자 가로세로 격..
Travels/Guatemala.fin
2007. 10. 16.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