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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밤 10시가 넘어서야 드디어 리마에 도착. "리마는 남미 도시중 제일 위험한 도시중 하나" 오기전 여행자든 페루사람이든 모두들 리마는 엄청 위험한 곳이라고 했다. 특히나 내 호텔이 있던 센트럴 리마는 악명높은 곳이다. 그래서 같이 리마행 버스를 탔던 사람들은 나 빼고는 다들 미라플로레스의 호텔로 갔다 하지만 난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 사람이다 뒈지는 한이 있어도 센트로가 보고싶으면 가는거다. 투어중에 미리 알아본 호텔로 택시타고 도착 후 이틀치 협상해서 디스카운트좀 받았다. 어쨋든 열흘간의 투어중 제일 비싼 호텔. 돈 따위는 생각 않고, 여행의 마지막을 안락하게 보내고 싶었다. 테라스까지 딸린 방에서 지내게 될줄이야 그리고는 다음날 리마란 동네를 구경하러 출발. 난 역시나.. 중심가 한번 스윽 둘러보고 ..
Travels/Peru.fin
2007. 10. 16.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