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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이름이 우리가 듣기는 열라 웃긴 곳이라고 생각되는 이곳. 아레끼빠에서 혼자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꼴까를 보기 위해 일행과 합류했다. 작은 벤츠 승합차에 12명 정도의 그룹이었는데, 대부분은 영국에서 오신 노년 부부들이었다. 그런데 이분들 어찌나 시끄러우신지;; 웃는것도 진짜 "으하하하" 이런식으로 웃으신다. 아레끼빠 주변의 3개의 화산에 대한 이야기, 그중 특히 아레끼빠의 상징인 미스티 화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캐년을 향해 출발했다(어제 본 미이라 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아레끼빠에서 꼴까로 가는 도중 4800m 정도 되는 곳을 넘어가는 중인데, 이곳을 넘기위해 출발 직후부터 가이드가 사람들에게 고산병 약과 코카잎을 마구 먹였다. 난 페루의 시작부터 꾸스꼬에서 생활을 한데다가 처음부터 고산..
Travels/Peru.fin
2007. 10. 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