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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Rio Dulce로 가는 길
Flores는 다리라고 하기엔 넓은 길로 이어져 있어서 섬이라 하기는 민망하지만, 어쨌건 자그마한 섬이다. 티칼로 가는 중심 요새격인 셈이다. 그래서 이 쬐만한 섬 전체가 관광객을 위해 개조(??)되어있다 내가 티칼에 있는 사이 이쪽엔 비가 내린 것 같다. 하늘도 찌뿌둥하고 땅이 물에 젖어있다. 그래서인지 플라자에도 인적이 거의 없었다 플로레스 주변에 몇 군데를 더 돌아볼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바로 리오둘쎄로 가기로 했다. (실은 멕시코를 넘어 치첸이사까지 가는것도 생각해봤다) 처음에 고민 많이했던 루트이기도 한데, 리빙스턴에서 둘쎄로 올라오느냐.. 아니면 반대로 가느냐... 결국 쓸데없이 뱅뱅 돌기 싫어서 둘쎄에서 리빙스턴을 가는것으로 했다. 버스를 타기 위해 산타엘레나 터미널을 향해 걷던 중 만난 ..
Travels/Guatemala.fin
2007. 10. 16.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