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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s Blue Note
다시 안티구아로 그리고 빠까야 두번째 도전
안티구아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있다. 가자마자 세묵 참페이에서 사람들이 추천하던 Black Cat 호스텔로 들어갔다. 이거 도미토리가 뭐 이리 비싸 생각하면서;; 놀기 좋아하는 서양애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의 호스텔이다 (솔직히 밤에 숙소 찾아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들어갔다) 샤워를 하고 이스라엘 애가 오늘 안티구아에서 6시부터 뭔가 한다고 한 것이 생각나서 플라자로 나가보니 한쪽 구석에 사람들 잔뜩 몰려있고 무슨 공연하고 있다. 난 꽤나 늦게 간건지 내가 가고나서 1곡 더 연주하고 앵콜곡 부르니 공연이 끝나버렸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물을 사러 갔는데 한국 사람으로 보이는 두명.. 계산하고 있는데 한국말 하면서 나간다. 그래서 말을 걸어보니 자기네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 1분이 더..
Travels/Guatemala.fin
2007. 10. 31.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