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o's Blue Note
[꾸스꼬의 3주] 꾸스꼬의 길 본문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꾸스꼬는 참 좋은 장소였다. 산소부족과 자동차 매연만 빼면 말이지.
자꾸자꾸 걷고싶게 만드는 꾸스꼬의 아기자기한 길들~
그리고 여긴 산동네-_-;
저기만 오르면 고지가 보이는데 중간에 있는 개가 마구 짖는다. 요놈이 돌 던지면 도망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쫓아와서 깜짝 놀랬지;; 지구 반대편에서 광견병 걸리는구나ㅠ.ㅠ 라고 생각하며 뛰는데 다행히 얼마 쫓아 오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개가 무지하게 짖어대니 동네 사람들도 뭔일인가 나와서 구경하고... 그래서 결국 못 올라갔다;;
'Travels > Peru.f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꾸스꼬의 3주] 페루의 카톨릭 (0) | 2007.10.16 |
---|---|
[꾸스꼬의 3주] 꾸스꼬의 건물들 (0) | 2007.10.16 |
[꾸스꼬의 3주] 꾸스꼬의 하늘 (0) | 2007.10.16 |
[꾸스꼬의 3주] Cusco Spanish School (0) | 2007.10.16 |
[꾸스꼬의 3주] Plaza Tupac Amaru (0) | 2007.10.16 |
Comments